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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씨! 그러니까 내가 성안중학교에서 평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이다. 어느 날 정무학교장선생님께서 인터폰으로 교장실로 내려오라고 하셨다. 내려가 보니 50대 후반의 남자가 앉아 있는데, 허름한 잠바 차림에 서민적인 인상이었다. 특히 눈에 핏빛이 보여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 세파에 찌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계속 읽기
아내가 장모님이 쓰시는 컴퓨터 앞에서 무슨 노트를 발견하고는 이게 무엇이냐고 묻는다. 자세히 보더니 오바마 취임 연설문이란다. 이것을 무엇때문에 쓰셨느냐고 물으니 장모님 왈 : 오바마 취임연설문이 너무 좋아서 베끼셨다고 한다. 세상에! 75세된 분이 오바마연설문을 베끼고 사전을 찾아가면서 … 계속 읽기
어제 아내에게 전화하여 적당한 영화표를 예매해놓으라고 했다. 퇴근해 보니 “해운대” 국산영화였다. 극장에 가서 첫 장면을 보고 보지 말아야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주연이 설경구이기 때문이다. 그는 부인과 이혼하고 송윤아와 재혼하였다. 이혼 전에도 여배우와 염문에 시달렸고, 그런 이유로 부인과 별거중이라는 소문이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