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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인가? 수영을 열심히 하고 나서 온탕에 들어가 몸을 덥히고 일어나 걸어 나오는데 갑자기 다리가 흔들거리면서 어지러웠다. 그리고는 정신을 잃었다. 겁이 나서 아주대학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젊은 교수였다. 그 분의 말인즉 평소 커피를 많이 마셨고 이뇨작용으로 몸 속의 수분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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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
내 아들 석영이가 이렇게 자상한 아빠가 될 줄 몰랐다. 약국에서 퇴근 후 피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쌍둥이 딸 돌보기에 정성을 다한다. 똥오줌 싼 기저귀 갈기는 기본이고 목욕도 도맡아 시킨다. 사진에서는 이제 처음 엎치기에 성공하여 고개를 들고있는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5개월되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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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우한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회사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사실 미국 정부가 허가도 내주지 않은 제품인데 없이사는 사람이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못되어 맞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접종율은 세계 111위라는 보도가 있다. 도대체 문재인은 무엇하고 있는가!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이런 꼴을 당하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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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육 훈련
운동량이 적은 어머니의 소근육 훈련을 위해 생활 속에서 근육 훈련을 시킨다. 어머니는 이런 일을 시켜드리면 아주 좋아하신다. 당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생각에 아주 강한 의욕을 보이신다. 일상 생활에서 행해지는 특히 살림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활동은 먼저하려고 하신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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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약국하는 제자 오연숙 선생이 스승의 날이라고 우리 식구를 초청하였다. 연무동 화홍문갈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치매에 걸린 내 어머니까지 함께 초청해주어 더욱 감사하였다. 어머니는 요즈음 들어 식사를 아주 적게 하시는데 오늘은 소갈비를 많이 드셨다. 너무 과하게 드셔서 내가 자제시킬 정도였다. 약국하면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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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어버이날? 무슨 이런 말이 있나? 나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낯이 간지럽다. 원래는 어머니날이었다. 좀스런 남정네들이 아버지날은 왜 없냐고 볼멘소리를 하니 기념일을 자꾸 만들면 국가적으로 그 날을 기리려 여러가지 많은 부수적인 일이 일어나고 번잡하니 경제발전과 내핍을 궁극의 목표로 삼던 지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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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내가 시골에서 살다가 온 사람이라는 증거가 될 물건은 우리집에서 이것 뿐이다. 50년 전 나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살다가 수원으로 왔다. 내가 아산에 살았다는 것은 이제 완전한 과거가 되었다. 농사에 필요한 모든 물건은 두고왔다. 그런데 어떻게 키를 가져왔을까? 물에 깨끗히 씻어 말렸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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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날
아내는 석영이네 쌍둥이 딸을 돌보러 갔다. 사돈께서 긴한 볼 일이 있다하여 아들이 SOS를 쳐왔다. 주중이지만 아기돌보미를 해달라는 요청이다. 나도 함께 가면 좋겠지만 나는 어린이날로 주간보호센터가 휴무여서 집에서 어머니를 돌봐야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홈플러스에 갔다. 몇가지 식품을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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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사랑 詩를 쓰는 유명한 시인, 이정하씨를 만났다. 그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수백만 부가 팔린 책이다. 나도 오랜 전부터 그의 시집을 갖고 있다. 전업 작가이며 책을 써서 밥을 먹는 사람이다. 맨날 젊은 줄 알았는데 60살로 벌써 중년의 분위기 였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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