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했다가 퇴직한 친구가 8년 동안이나 함바집을 운영했다고 들었다.
그 친구로부터 듣기로는 함바집이 땀내나는 노동자들이 밥을 먹는 곳이라 식당 중에서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날 그날 들어오는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이다.
집사람과 함께 가끔 점심으로 함바집에 가는데 요즈음은 우한코로나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간다.
대개의 경우 우리 부부 둘이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설 노둥자들은 일찍 점심을 먹는지 12:30에 가면 거의 사람이 없다.
내가 함바집을 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집에서 3끼를 먹다보면 그 밥에 그 반찬을 매일 먹게된다.
그런데 함바에 가면 집에서 요리하지 않았던 재료의 음식을 먹게되어 좋다.
오늘은
흰쌀밥
돼지고기 불고기
비름나물
배추김치
고추 튀김
무짱아찌
도토리묵, 창포묵
배추된장국
을 먹었다.
가격은 ,6000원, 둘이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