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내정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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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人 맹기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을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연구원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은 잘못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사들이 사용할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교사들의 현장교육 논문을 지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는 교사들의 현장연구 논문을 심사하여 승진을 위한 가산점을 주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표절을 검색하여 가려내고 있다.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만약 석사 논문이 표절일 시에는 사퇴하겠다며 강하게 표절 행위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곽상도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결정문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의 석사 논문이 타인의 문장을 정확한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한 연구부적절 행위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그런데도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사퇴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을 수장으로 앉혀놓고 교사들의 논문을 지도한다는 것은 탈세한 사람에게 국세청장을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뿐만 아니라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대입제도 개편과 영유아 영어교육 정책 등에서 혼선을 빚었다.

대입제도 개편안을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에, 국가교육위원회는 다시 공론화위원회로 입시제도 개편안을 떠넘기는 위원회 돌려막기를 했다.
교육정책 수립에 있어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번복해왔을 뿐 아니라 책임 회피, 무능력, 무소신 등 총체적 부실과 무능함을 드러냈다.
국가 교육정책을 하청에 재하청으로 넘기며 책임 회피에만 열중해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분노를 샀던 인물이다.
그래서 임명된 지 12개월 만에 교과부장관에서 해임되었다.
이런 사람을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용도 폐기된 인물을 구제하는 곳이 아니라면
무궁무진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적 자원에서 고를 일이다.
 

나도 흠결이 많은 사람이어서 이 글을 보내면서 마음이 불편하였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어서 더욱 마음이 쓰였다.

그러나 나는 나서지 않는 자연인으로 사는 것이고

흠결이 있는 사람이 고위 교육 공직을 다시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조선일보와 경기일보에 보냈는데 실어주지 않았고, 다행이 중부일보에서 실어주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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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경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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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경인뷰에 맹기호 시가 실렸다.

지난 달에는 서정주, 백석, 황동규 시인 등 유명시인들의 시가 실린 곳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다.

내 시집에서’BLOOD’ 라는 시를 골라서 실었는데

시인이며 평론가인 윤형돈선생님의  詩를 보는 안목이 아주 정확하다. 감사한 일이다.

BLOOD/맹기호

동그랗게 솟는 순수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격한 음성을 듣자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가르침을 알 바 아니다

눈을 들면 왜 보이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통한을 알 바 아니다

오늘은 기쁜 날
미치도록 화나는 날
꺼럭을 털자 솟는 방울로

맹기호(1955~) 시인 서양화가
충남 아산,

 경희대 대학원 졸업
1998년 ‘문예사조’로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수원문인 협회 부회장, 수원 일요화가 회장
영덕중, 상촌중, 매탄고 교장 역임
시집 ‘그리워서 그립다’ 출간
2015 자랑스러운 수원 문학인상 수상

2018  경기문학 대상 수상

동그랗게 솟는 순수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격한 음성을 듣자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가르침은 알 바 아니다

눈을 들면 왜 보이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통한을 알 바 아니다

오늘은 기쁜 날
미치도록 화나는 날
꺼럭을 털자 솟는 방울로

시 읽기/ 윤형돈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 한 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순수의 전조’에서 이같이 노래했다.

맹기호 시인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존재 탐구’라는 말을 언급했는데, 존재의 뿌리는 결국 원형의 혈관(血管)인 어머니, 고향, 사랑으로 귀속할 수밖에 없다.

‘BLOOD(피)’라는 시의 첫 행에 등장하는 ‘순수’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시적인 언어로 자신의 실존적 실체를 밝히는 일은 무엇보다 시의 본령인 상상력의 형상화를 도모해야하기 때문에 그 화두(話頭) 자체가 대단히 현학적이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흔히 언어로 세상을 다 표현하고 명명(命名)할 수 있다고 오해하지만, 말로 세상을 다 그려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사람은 언어 체계를 통해 세상을 나름대로 정리해야할 당위적인 절박함을 지니고 있다

자기 나름의 지식 체계로 세상을 해석하지 않으면 무언가 두렵고 혼란스러워지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자기 존재’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언어를 구사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우리는 언어를 통해 늘 실패할 수밖에 없는 자아당착에 빠지기도 한다.
사각의 링에서 벌이는 피 터지는 싸움도 링 밖에선 ‘동그랗게 솟는 순수’였다

링에 한 번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이 방울방울 솟아났을 것인가

어쩌면 ‘충성과 명예, 사랑을 위하여 내 한 목숨 바치리라‘는 ‘피의 맹세’를 주문하듯 외우고 또 중얼거리면서 우리는 삶의 현장으로 가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작자는 에둘러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격한 음성을 듣자’고 표현했다.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와 같은 근원적인 물음은 시인에게 결정적인 존재 탐구의 화두가 된다.

사실 인생이란 진영(陣營) 안에서 이 한 마디의 화두를 놓고 철인이나 식자(識者)들 간에 얼마나 많은 논쟁과 고뇌의 가르침이 오고 갔던가

그러나 아직도 그 명확한 해답은커녕, 한낱 ‘그 길에 묻힌 이의 가르침과 통한’이 되고 말았다.

통한과 쌓인 원한은 씻김굿이 필요하다

‘명량(울돌목)’ 전투의 이순신 해군 제독은 전장에서 죽어간 원혼들을 향해 ‘이 많은 원한을 어찌할꼬!’ 피의 눈물(血의 淚)로 통탄했다지만,

시인은 여기서 ‘알바 아니다’ 냉정한 초연함을 유지한다.

그것은 도저히 불가해한 ‘천행’으로 밖에는 풀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생명의 피돌기 현상인 희로애락의 혈액순환은 날마다 계속되어 ‘기쁜 날’과 ‘미치도록 화나는 날’의 감정 선을 수시로 왕래한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받는 꺼럭(꺼끄러기)의 까칠까칠한 장애물도 처음 ‘동그랗게 솟는 순수’의 원액인 ‘솟는 방울’로 전신을 흐르게 해 따뜻한 생명의 약동을 느껴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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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되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을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연구원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은 잘못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사들이 사용할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교사들의 현장교육 논문을 지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는 교사들의 현장연구 논문을 심사하여 승진을 위한 가산점을 주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표절을 검색하여 가려내고 있다.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만약 석사 논문이 표절일 시에는 사퇴하겠다며 강하게 표절행위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곽상도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결정문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의 석사 논문이 타인의 문장을 정확한 인용 표시 없이 사용한 연구부적절행위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도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사퇴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을 수장으로 앉혀놓고 교사들의 논문을 지도한다는 것은 탈세한 사람에게 국세청장을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뿐만 아니라 김상곤 전 교과부장관은 대입제도 개편과 영유아 영어교육 정책 등에서 혼선을 빚었다.

대입제도 개편안을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에, 국가교육위원회는 다시 공론화위원회로 입시제도 개편안을 떠넘기는 위원회 돌려막기를 했다.

 교육정책 수립에 있어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번복해왔을 뿐 아니라 책임 회피, 무능력, 무소신 등 총체적 부실과 무능함을 드러냈다.

그는 국가 교육정책을 하청에 재하청으로 넘기며 책임 회피에만 열중해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분노를 샀던 인물이다.

그래서 임명된 지 12개월 만에 교과부장관에서 해임된 인물이다.

이런 사람을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용도 폐기된 인물을 구제하는 곳이 아니라면

무궁무진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적 자원에서 고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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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이상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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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정말 많이 먹는다

우유 1팩

고구마직화구이 야쿠르트 크기  1개

 현미밥  1 공기

두부부침 반명함 크기 8개

양배추쌈 손바닦 크기 3개

야채주스  1 컵

안흥찐빵 3개

큰 사과 1/4 쪽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가?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든다.

아침을 안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병인가? 걸신들렸나?

이러니 체중이 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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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 [乞神]  :빌어먹는 귀신이라는 뜻으로, 몹시 굶주려 음식을 지나치게 탐내는 상태나 그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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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 의자에 앉고 싶다.

최백호     

출생 : 1950. 4. 23.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서 출생

직업 : 가수

성별: 남성

데뷔 : 1977년 1집 “내마음 갈 곳을 잃어”

학력: 가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가야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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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콘서트에 가고 싶다.

꼭 가고 싶다.

그동안 내가 가고싶어하던 콘서트는

송창식, 박인희, 장사익, 최백호였는데

앞 3사람은 다녀왔다. 이제 최백호만 남았다.

최백호를 무대에서 꼭 보고싶다.

우리 나이로 벌써 69세……

더 나이 먹기 전에 그의 콘서트 맨 앞 의자에 앉고 싶다.

the master [풀버전] 사랑의 황홀함과 허망함이 담긴 최백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171117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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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100 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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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춘원 이광수가 도쿄에서 2.8독립선언을 한 지 100년 되는 날입니다.

독립선언서에서 민족자결을 주장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일본과 영원한 피의 전쟁을 하겠다고 선포하는

춘원의 비장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대문에 태극기를 게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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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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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춘원이 2.8독립선언을 한지 100년 되는 날이다.

춘원은 당시 27살의 청년이었다.
식민지 청년들이 침략국 수도에서 독립선언을 한것은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던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신문사와 주요 인사들에게 발송했고

오후 2시 도쿄 조선기독청년회관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일본은 조선의 독립을 인정하고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민족자결주의를 조선에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이지않으면 일본과 영원한 피의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독립선언서 낭독 후 일본 경찰이 들이닥쳤고 학생들은 모두 연행되었다.

이러한 일본 유학생들이 중심이 된 2.8독립선언이 기폭제가 되어

한 달 후 조선 땅에서 3.1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 여파로 상해에 임시정부가 들어서게 된것이다.

그리고 그 2.8독립선언의 중심에는 춘원 이광수가 있었다.

 

한 달 후 3.1독립선언서는 최남선이 기초하였으며 이광수가 교정을 보았고

태화관에서 만해 한용운이 낭독하였다. 12시에 거사하기로 하였으나

33명이 모두 제 시간에 온것은 아니었고  4명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기다리다가 2시에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나타나지 않은 4명은 훈방으로 풀려나 해방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받지 못했다.

얼마나 두려웠으면 독립선언서에 서명만 하고 나타나지 못했을까!

충분히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춘원은 3.1운동 후 중국 땅으로 건너가 상해임시정부의기관지 독립신문의  주필로 활약하였다.

1921년 귀국하여 일경에 체포되었다 풀려났으며 1926년에는 동아일보 주필을 맡기도 했다.

그 후 조선문인협회를 창립하고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애석하게도 그는 일제 말년에 친일 운동을 하였다.

1937년 독립운동 혐의로 안창호와 함께 투옥되었다가 6개월 후 병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일제에 전향하였다.

당시 조선인 85%가 따라간 창씨개명을 선도했고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빨리 해방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어떤 사실에 대한 정답은 둘이 아니고 하나일 뿐이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와 타협하지 않고 독립을 외치며 감옥에서 죽어갔다.

그 분들의 애국심과 기개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감옥에서 죽은 신채호선생,  적을 향해 몸을 던지 안중근, 윤봉길의사가 정답이다.

그러나

나는 감히 말한다. 춘원은 2.8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중심인물이다.

그 것이 1919년  3.1운동과  1919. 4.11일상해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의 문학적 자산은 말할 것도 없고,  2.8독립선언서를 작성한  그 하나로 이제 춘원을 용서할 때가 되었다.

 

춘원의  책 중에서

사랑, 무정, 유정, 흙을 읽었다.

사랑과 무정은 특히 감명깊게 읽어서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이순신, 단종애사, 마의태자 등의 역사소설도 썼고 도산안창호도 집필하였는데 이런 책은 읽어보지 못했다.

오늘 타자치는데 힘들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머니가 오실 시간이다.

마중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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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노인에게 단백질 공급은 아주 중요하다.

일상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 좋은 재료는 완전식품이라 일컷는 달걀이다.

하여 나는 오래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아침 식사에 달걀을 먹고 있다.

계란후라이를 즐겨 먹었었는데 설거지하기가 곤란하다.

식용유을 두른 팬을 씼으려면 세제가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여 언제부터 인가 계란찜을 먹기 시작했다.

계란찜 요리는 전자레인지에 3분이면 족하다.

원래 2분30초면 되는데 파, 당근 등을 넣으면 3분이 걸린다.


처음에는

새우젓계란찜만  만들어 먹다가

명란젓계란찜

낙지젓건새우계란찜 등

여러 가지를 실험적으로 만들어 먹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명란젓계란찜이다!!

매일 아침 2개를 해서 어머니와 한 개씩 먹는다.

집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계란을 먹지 않는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을 때 보조 반찬으로 계란찜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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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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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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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젓건새우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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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지식인 맞습니까? 왜 이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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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ml 1580원이면 무척 싼것이다.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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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서울체다치즈 20장 ‘짜리가 4980원이면 무척 싼것이다. 품절로 사지 못했다!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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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호빵을 잘 먹어서 두봉지 샀다. ^-^

지난 해 여차저차하여 빚을 지게 되었다.

평생 공직에만 종사하고 봉급 받아서 생활하면서 빚을 진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은행 빚이 있다는 사실이 낯설고 생소하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경험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지고 산다.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부채가 7400만원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나는 평균 채무보다 두배가 넘는 빚이 있는 셈이다. ㅠㅠ~

16일이면 매달 대출금 이자를 내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생전 처음 느끼는 채무에 대한 압박감이 온다.

그동안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 먹을 거리는  진열대에 있는 물건 중에서 친환경 제품이나 유기농 제품을 샀다.

당연히 다른 제품 보다 더 비싸다. 달걀도 친환경 유정란을 샀다. 친환경 유정란은 제일 값이 싼 달걀보다 4배 정도 비싸다.

풀무원 국산콩두부는 3800원이고 역시 풀무원에서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는 홋 900원이다. 값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그런데 빚을 지고 난 후부터는 마트에서 물건을 사는 나의 선택이  달라졌다.

오늘 장을 봤다.

행사용품이라는 빨간 딱지가 붙은 물건부터 눈에 들어온다. 1+1 표시가 되어있는 물건부터 찾는다.

치즈  행사용품칸이 비었다. 직원을 불러 왜 없느냐고 물었더니 품절이란다.

내가 이럴 때마다 아내는 천하의 맹기호가 왜 이러시나요! 라며  웃는다.

집사람은 빚에 대해 관심이 없다. 신랑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표정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내의 어깨에 드리운 식솔들을 먹여살려야하는 책임감!  아내에게는 그게 없다.

집에서 전깃불 꺼라! 보일러 온도 줄여라! 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저녁 때 아내가 출근하려 옷을 챙겨입는 방에 가보니 그 때까지 전등이 켜져있다.

한두번이 아니다. 잔소리를 여러번 했더니 그정도 돈은 내가 법니다! 라고 소리친다.

세상에! 그게 지식인이 할 소리입니까? 라고 받아쳤다.

전기를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까! 라고 또 잔소리를 하게 된다.

놀라운 것은 90세 어머니도 전깃불 끄는것과 온수 절약해서 쓰는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으시다.

우리 집에서 찬물로 설거지를 하는 사람은 나 뿐이다.

하여튼 오늘도 행사용품위주로 장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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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살 묵은지 지짐



아내는 개학으로 출근을 했다.

나는 저녁 약속이 있어 홍합살 묵은지 지짐을 해놓고 나간다.

묵은지, 홍합, 두부, 멸치, 양파, 대파, 들기름, 매실청을 넣었다.


밥은 지어서 공기에 퍼담아 두그릇을 보온밥통에 넣고 나간다.

어머미와 아내가 저녁에 맛있게 먹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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