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천리안)

일상일기 (천리안 2001-2009)

♠일상 일기♠ 나의 사랑하는……

나의 사랑하는 석영이…… 나는 두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이는 아산(인영)이라 부르고, 둘째는 석영이라 이름지었다. 석영이라는 이름은 내가 지었는데, 큰 아이의 이름을 아버지의 의견을 묻지 않고 내 마음대로 지었다는 자책감이 들어 둘째를 낳았을 때 아버지에게 “ 아버지 이름(碩在)字 중에서 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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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침묵하셨다……

내 나이 13살 되던 중학교 1학년 때 외갓집에 갔더니 안방에 류달영씨가 지은 수필집이 한권있었다. “눈속에서 꽃 피는 나무”였는데 좋은 책이었다. 그 책에 나오는 귀절 중에서 아직까지 잊지 않고 외우고 있는 내용이 있다. ” 말은 짧은 것이 좋고 말이 없는 것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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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Salad oil vineger, Beef salt cooting

Salad oil vineger(샐러드와 오일비네거 소스), Beef salt cooting(쇠고기 소금코팅) 오늘 오후에는 안심을 실로 둥글게 묶은 다음 통 후추를 바르고 소금에 싸서 오분에 구워내는 요리를 하였다. 요리 방법이 독특했고, 쇠고기는 완전히 익히지 않고 피가 벌겋게 보이는 상태로 먹는 것이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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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겨자소스와 편육, 탕평채

겨자소스와 편육 오늘은 오전에 한식요리 두가지를 배웠다. 겨자소스와 편육, 탕평채를 만들었다. 편육은 고기를 푹삶아 국물을 버리는 것으로 맛과 영양이 원래보다 적은 편이지만 육류의 기름기가 모두 빠져 지방분이 없으므로 가볍고 깨끗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쇠고기 양지육을 삶아 편육으로 썰었다. 편육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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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내가 요리를 배우는 목적은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음식을 끓여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적인 행동이다. 하루도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는 생활에서 어려서 자랄 때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을 먹었고, 결혼 후에는 어머니나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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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제가……

< 제가......> 제가 이 땅에 온 이유를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하소서 제가 천지 우주는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왔는지 알게 하소서 제가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제가 더 이상 죄 속에 파묻혀 살지 않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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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몸(body)

오늘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하였다. 사실 어제 헬스클럽에 등록하러 갔었는데 접수처에서 아가씨의 설명을 듣는 순간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 몸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다음에 또 들리겠노라고 말하고 그대로 나와 버렸다. 허탈하였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5시부터 7시까지 컴퓨터를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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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현장교육연구논문

화성시 남양중학교에 근무하는 박선생님과 안양시의 관양중학교 이선생님이 논문지도를 받고 싶다고 전화를 해와서 시간 약속을 했다. 이선생님은 연구원으로부터 부탁전화를 받았었다. 두 선생님의 논문을 약 4시간에 걸쳐서 같이 보면서 보완되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토론하고 지적하였다. 박선생님의 논문은 방법론적 측면에서 내용이 참신하고 교육현장에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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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시작하며

또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따스한 해로 봄날같은 한가한 겨울낮 거리가 더욱 썰렁했습니다. 아마도 유리지갑을 든 아낙네의 시린 가슴때문인가 봅니다. 수원에서 양평 그리고 용인으로 남한강을 따라 내삶의 출발점을 다시 확인해 보았지요. 여기저기 허리가 잘려나가고 세모 네모로 깎인 산 자락의 끝에 빽빽히 들어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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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요리 강습

<요리 강습> 나는 이번 겨울방학에 요리 강습을 받기로 하였다. 내가 요리 강습을 신청한 이유는 첫째 한적한 일요일날 가족을 위해서 아버지가 요리를 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높다란 하얀 요리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칼질을 하는 나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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