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콘서트 포스터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공연이 끝나고 나니 벌써 어둠이 내렸다.
오늘도 선머슴 처럼
상고머리로 나올까 걱정하였다.
정 반대였다.
비대칭 펑크였지만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서
다행히 여성스러웠다.
의상도 클래식하고 모던한 정장 차림이었다.
박수가 작다고 불평하는 건방짐도 있었지만
노래가 좋으니 상쇄 되었고 참을만 하였다.
2시간 45분 내내
그 흔한 무용수 하나 등장하지 않았고
주인공 역시
등파진 옷도 아니고
배꼽 역시 보이지 않아 좋았다.
왼손 엄지 손톱이 독특한 것을 보았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다.
연예인이 아닌
음악인이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를 때 역시 좋았고
아바의 팝송을 부를 때도 좋았다.
애인있어요를 부를 때
짝사랑하는 애절함에
나의 못말리는 서정은 또 찔끔거렸다.
오늘
이
은
미
.
.
.
콘서트를 다녀왔다.
정말 노래위를 걸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