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몸만들기 중간 점검

내 평생

이렇게 약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먹어본 적은 업다.

그리고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

그 동안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시험 삼아

제 5회 경기마라톤 10km에 출전신청을 하였다.

모든 식구들이 걱정이다.

혹, 달리다가 큰 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하는 것이다.

부모님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기록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나도 조심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중간점검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봉주 선수의 마라톤 기록과 비교하면

반 정도의 속도로 뛰는 것이다.

젊은 날의 내 기록에 비해도 너무 초라한 예상 기록이다.

나도 맨 날 청춘이 아니지 않는가! 이미 50을 넘었으니 조심해야지……

요즈음 10km 연습기록은

처음에 76분

그 다음 주는 69분

그리고 최종연습 기록은 66분 16초 이다.

더 이상 기록을 단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연습기록을 자세히 보면

출발부터 시속 9km의 속도로 천천히 뛴다.

1km 6분 44초

2km 13분 24초

3km 20분 3초

4km 26분 43초

5km 33분 23초

6km 40분 3초

7km 46분 43초

8km 53분 23초

9km 60분 3초

9km부터 나머지 1km는 시속 10km로 속력을 높여 달리면

나머지 1km 돌파시간 6분 13초

마지막 결승점 도착시간 66분 16초

군중심리에 끌려 혹, 스피드를 높이게 된다면 65분에도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른다……

<전년도 경기마라톤 출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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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가슴 아픈 일

미국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으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한국 교포학생인 조승희(23.영문학과)였다.

범인 조승희는 영문학과 4학년으로 미국 영주권자이며,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이 학교 하퍼 홀 기숙사에서 거주해왔다.

미국 영주권자는 ‘그린카드’라고 불리는 영주권을 갖고

미국에 기간 제한 없이 거주할 수 있지만

‘외국인 거주자(a resident alien)’로 분류돼 국적은 한국인이다.

조승희는 9mm와 22mm 권총 두 자루를 가지고

16일 오전 7시 15분께(현지시각)

이 학교 웨스트 앰블러 존스턴 기숙사에서 2명을 사살한데 이어

약 2시간 뒤 공학부 건물인 노리스홀에서도

총기를 난사해 30명을 사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미국내 한인사회가 보복 테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매우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

조승희가 8살 때 이민 왔다면 이것은 한국인의 문제가 아니고

바르게 가르치지 못한 미국 교육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언 론등 주류사회의 시각은 이번 비극의 원인이

특정 국적을 보유한 사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개인이며,

아울러 총기보유 허용을 둘어싼 문제점을 주로 보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성숙한 시민의식인가!

주한미군 장갑차 군사훈련도중 사고로 죽은

미순. 효순이 사건으로 친북반미주의자들의 데모가 극에 달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민의식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주한미군 병사가 술 먹고 한국 대학생 32명을 사살했다고 한다면

아마도 친북반미세력들이 촛불 들고 난리치고도 남았을 것이다.

유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

조금이라도 위로의 심정을 보태고자

3일간 우리 집 대문에 조기를 달았다. 정말 슬픈 일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지……

<슬품에 잠긴 버지니아공대 학생들>

<우리집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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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신문 광고지

조선일보가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새벽 5시경

아버지는 대문에 신문을 가지러 나가신다.

신문은 아버지가 당번이다.

아버지는 중요한 신문기사만 보시고, 광고지를 챙기신다.

광고지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는 농산물을 어디서 세일하는지 관심이 많고,

실제로 약간 먼 곳도 자전거를 타고 사러간다.

며칠전부터 감자탕집 광고지를 보시고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것이다.

감자탕집이라면 내가 아는 집에 가도 되고,

또 광고지에 나오는 음식 세일집에 내가 나서기는 좀 불편한(거시기한) 생각이 들어

흔쾌히 내키지는 않았으나 아버지가 가고싶어 하신다고하니 어쩌랴!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점심에 광고지에 나온 감자탕집에 가자고 했더니 무척 좋아하신다.

12시에 차를 몰고 아버지, 어머니, 나 셋이서 감자탕집을 찾아나섰다.

어렵지 않게 찾았다. 수원시 인계동 “청진동해장국”

청진동해장국이라면 서울 종로에 있는 박정희가 다녔다는 그 유명한……

메뉴판을 보니 광고지에 나온 것과 다름이 없어 기분이 좋다.

어떤 곳은 선전과는 딴판인 집도 있지 않은가!

감자탕전골,

라면사리,

수제비,

떡,

그리고 가시오가피 한병

합하여 13000원 셋이 배불리 먹었으니 참 싸기도 하다!

앗! 마이 미쓰! 밥 한공기 1000원 총계 14000원

맛있게 먹었다.

사뎅이 감자탕! 정말 맛깔스런

서민의 음식이다.

점심시간이라 주위사람도 많았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내 디카로 찍었다.

<열심히 끓고있는 사뎅이를 건져서 먼저 먹고>

< 라면, 떡, 수제비를 넣고 다시 끓여 2차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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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약국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

처방전을 받고 나서 병원에 딸린 약국에 갈까? 하다가

다른 약도 필요하고 해서 차를 몰고 제자가 운영하는 약국에 갔다.

한달만에 보았나? 오선생의 얼굴은 좋아보였다. 다행이다.

오연숙은 특별한 제자다.

학창시절에 항상 1등이었고, 운동도 잘했으며 인품도 훌륭하였다.

자존감이 컷고, 어떤 때는 강한 성향을 나타내기도하였다.

짙은 녹색의 교복을 입고, 머리를 양갈래로 정갈하게

내려 딴 모습이 생각난다.

스승이 몸이 아프다고 하니, 좋은 약만 골라서 준다. 안보아도 안다.

오랜 전 일이지만

차마 내 입으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보약을 얻어먹은 적도 있다.

하루에 한알씩 그냥 씹어드세요 라고 말해서

나는 우황청심원 정도의 약인 줄 알고 심심할 때 마다 씹어 먹었다.

다 먹어갈 무렵, 지나는 길에 들렸더니

“그 약 잘 드시고 있지요”라고 물어서 거의 다 먹었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그 약이 아주 비싼 약이라 하며 약값을 가르쳐주어

너무 놀란 적이 있다.

사전에 값을 알았다면 당연히 먹지 않았을 것이다.

오선생도 내가 그럴 것이란 것을 짐작하고

약값을 말하지 않고, 지나가는 말처럼

“그냥 심심할 때 씹어드세요” 라고 말한 것이다.

하여튼 오늘도 약을 받아왔다.

갈 때마다 몇 번 약값을 줘보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받지도 않고

이제는 그냥 약을 받고 “고맙구나 잘 먹을게” 이런 정도로 감사를 표시하고 그냥 나온다.

병원에서 처방한 한달치의 약을 받았고,

그리고 별도로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약을 받았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약 열심히 먹어야지……

<오늘 받아온 약>

<내가 한번에 먹는 약의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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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이왕에 만드실려면 좋은 향을 넣어주시지…….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은 여러 가지가있다.

그런데 좋은 식품을 거론 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토마토이다.

토마토는 맛이 좀 떨어진다. 사과나 배는 과일 특유의 향이 있다.

그런데 토마토는 향은 커녕, 지리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좀 그렇다.

하긴 토마토는 과일이 아니고 야채에 속하니 과일과 절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딸기 같은 것은 나름대로 향이 있지 아니한가?

하여튼 나는 토마토와는 친숙할 수 없다.

토마토를 자꾸 권하는 아내를 피하면서 어떤 때는 신을 원망한 적도 있다.

그렇게 몸에 좋은 것이라면 파인애플 향을 토마토에 넣어주시지……하느님은 넘 야속하셔!

아내가 아이를 가졌을 때

태아를 위해 하루에 토마토를 2개씩 무조건 먹었다.

세상에! 아이가 태어나자 마나 토마토를 찾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도 임신한 처녀 선생님을 보면 무조건 토마토를 권한다.

오래전에 가르친 제자가 토마토를 보내왔다.

서재순! 마흔셋이라고 했던가?

내 기억에 키가 약간 작고 얼굴이 아주 귀여운 학생이었다.

눈썹이 굵고 진했던 기억이 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한다고 했다.

마음이 아주 착하고 성실한 여학생이었는데

아마도 살림도 잘하고 자녀들도 잘키우고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나를 기억하고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보내온 것은 방울토마토인데 먹기도 편하고, 몸에 좋다하니

요즈음 열심히 먹고 있다.

마루에 놓고 디카로 찍었다.

빗깔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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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잔치국수나 쫄면은 먹지 않는다


짜장면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무언가 허전함을 느겼다.
짜장면의 양이 부족했던 것이다.

아내에게 물으니
아내 역시 좀 적은 듯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집에 와서 차를 파킹하고 다시 집을 나섰다.
동네 한바퀴를 산책하고 난 뒤에
분식집에 들려 한차례 더 먹고 들어가자고 했다.


세상에! 금방 짜장면 한 그릇씩 먹고
또 먹을 것을 찾아 집을 나섰다. 이렇게 먹고 언제 살을 빼나!

요즈음 많은 분식집, 김밥집이 생겼는데
긴 메뉴판을 들여다보아도
비빔국수를 파는 집은 아주 드물다.
온통 잔치국수, 쫄면 천지다.
그런데 나는 잔치국수나 쫄면은 잘 먹지 않는다.


하여튼 동네를 산책하고 다시 분식집에 들어갔다.
내가 가끔 가는 분식집인데 비빔국수가 일품이다.
비디오가게 옆에 있어서 이름도 영화분식이다.

아내와 함께 둘이서 비빔국수 하나, 김밥 1줄을 시켰다.

비빔국수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이채, 콩나물, 상추, 당근, 양배추, 참깨 국수면
이렇게 일곱 가지가 들어갔다.

비빔국수 3000원, 김밥 1줄 1000원 합계 4000원

야간에 촬영한 영화분식! 은은한 불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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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103살까지 살고 싶다면 ?

며칠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오랫동안 어떤 특정 음식을 먹지 않으면

몸에서 그 성분이 당기는 현상이 있는지

짜장면이 생각났다.

저녁시간이 가까워지자

어머니에게 저녁은 짜장면으로 외식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했더니

점심밥이 남았다고 하면서 둘이 나가서 먹고 들어오라 하신다.

차를 끌고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중국음식점(송죽동 길림성)에 갔다.

시설도 깨끗했고 종업원들의 유니폼이 예뻤다.

정확하게 말하면 중국요리집이었는데

홀 중앙으로 안내된 우리 부부는 과감하게 짜장면 두 개를 시켰다.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로 와서 특정 요리를 먹는 손님들이 많았다.

양은 좀 적은 듯했고,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있었다.

천안에서 기업농을 하는 붕우 전학수의 할머니는 103세까지 장수하셨다.

나도 장수하기 위해 할머니의 섭생을 컨닝할까 하여

어느날 전학수에게 혹, 할머니가 가리는 음식이 있냐고 물었더니

첫마디가 짜장면을 드시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짬봉은 드신단다.

사이타, 콜라, 환타 등으로 대변되는 청량음료를 일체 드시지 않고

빵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토스트만 드신단다.

그럼 잘 드시는 음식은 무어냐고 물으니

김치, 된장국 등 우리 토속음식이었다.

채식을 많이하셔서 장수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혹, 야채를 많이 드시냐고 물었더니

치아가 하나도 없는데 무슨 야채냐고 하면서

김치도 이파리 부분을 잇몸으로 다져 넘기고

주로 김치 국물을 드신다는 것이었다.

하여튼 짜장면을 드시지 않는다는 것은

나에게 신선한 느낌이었다. 짜장면에 들어가는 고소한 맛은 중국식된장과 돼지기름이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옛날에 중국집하는 사람이 돼지 비게만 대량으로 사가는 것을 본적이 있다. 느끼한 짜장면 맛이 전통의 담백한 입맛에 길들여진 할머니에게 맞지 않았던 것이다.

나도 오래 살려면 짜장면 먹지 말아야하는데……

나는 장수하지 못할 팔자인가? 쩝! 오늘 짜장면 맛있게 먹었다.

나오면서 자세히 보니 우리처럼 짜장면 먹으러 오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오는 길에 송죽동 수원미술관에 들려 수채화전시회를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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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커피를 바꿔 볼까?

<비빔밥 그리고 프림 없는 커피>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두 아들이 어렸을 때 이 운동장에서 토요일 오후에

함께 축구, 야구를 하던 생각이 났다.

일요일이라 운동장은 축구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세류초등학교 축구!

그 이름도 유명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을 배출한 학교다.

그런데 그 운동장을 걸어오면서……

배가 고팠는지 집에 가서 비빔밥을 해먹어야겠다고 생각 하였다

집에 도착하여 점심은 내가 만들겠다고 아내에게 말하고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밥 2공기를 넣고

김치를 썰어 넣고

고추장 1 큰술

그리고 마당에 나가 부추(정구지)를 뜯어다가

가위로 썰어 넣었다.

식사 후 커피를 두잔 마련하였다.

봉지커피와 자판기 커피(일명 다방커피)에

수십년 맛을 들인 탓에 블랙커피는 맛이 없어서

못먹겠다. 그러나 주변에서 모두 블랙으로 마시는 것이 대세다

프림과 설탕이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부터 바꿔보기로 하였다.

프림을 빼고 설탕만 넣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블랙으로 가기 전 단계의 커피다.

당분간 설탕만 넣은 커피를 마시다가

완전 블랙커피로 바꿔야겠다.

깔끔한 맛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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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15,980원

오늘 낮 12시에 장학사 동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한정식 집에서 점심을 겸해서 만나기로 하였다.

아끼는 양복을 꺼내 입었다.

모임장소까지 왕복 6km를 걸어서 갔다.

소주도 한잔 할 것이고

운동 삼아 걷기로 한 것이다.

가는 동안 등에 땀이 났다.

아내가 준 돈은 5만원, 회비가 3만원 쯤 할 것이고……

혹시 모르니 따로 카드를 챙겨 넣었다.

오랜만에 장학사들을 만나 정다운 애기를 나누었다.

술은 매취순으로 하였다.

술맛이 좋다!

교감을 거치고 장학사를 하는 동안 늘은 것이 술이다.

무언가 절제할 필요가 있다.

술 먹은 날을 적어가면서 스스로 절제할 필요성을 느낀다.

무턱대고 마실 수는 없다.

돌아오는 길에 빵집을 지나다가 문득 아내생각이 났다.

아내는 빵을 좋아한다.

나는 그것이 늘 불만이다.

빵을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고기도 별로 먹지 않는 아내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80 노인보다 더 높으니

그것도 걱정이 된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만져지는 돈이 얄팍하다. 회비 내고 2만원 남았다.

아내가 좋아할 것을 기대하면서 빠리바켓트빵집 문을 열었다.

빵 4000원, 비닐봉투 20원,

빵을 사고 나니 아침에 받은 5만원 중에서 15,980원 남았다.

휴직을 하고 나서 봉급이 없으니

돈 씀씀이가 궁해진다.

다른 지출은 그대로인데

들어오는 수입이 줄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집에 오니 아내는 헬스장에 가고 없다……

마루에 놓고 디카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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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세계에서 집을 가장 잘 지키는 개

내가 진돗개를 좋아하는 이유는

진돗개가 세계에서 집을 가장 잘 지키는 개이기 때문이다.

개의 가장 중요한 본분이 집을 지키는 것이 아니겠는가?

혹자는 애완견으로 기른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 개를 기르는 가장중요한 목적이 집을 방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개를 좋아하게되는 것이다.

진돗개는 황구, 백구, 흑구, 흑구(네눈박이=블랙탄), 호구, 재구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데 모두 순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호구에 대하여 문의하는 사람이 있어 특별히 호구를 설명하고 그리고 진돗개의 종류별 사진을 실었다.

호구는 호랑이 무늬를 가진 개여서 호구 또는 호반(虎班)이라고 부르는데 황갈색 바탕에 흑색의 반점이나 무늬를 띠고있다. 바탕색이 옅은 황색인 것도 있고 짙은 갈색인 것도 있다. 줄무늬가 가늘고 선명하게 보여야 좋고,먹물을 뿌려 놓은 듯 얼룩덜룩해서는 안된다. 호구 역시 멸종의 위기를 넘기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번식되고 있는 귀한 개이다.

<황구>

<백구>

<흑구>

<흑구=네눈박이=블랙탄>

<호구>

<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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