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요일 광교산 산행^-^

 

 

토, 일요일 이틀에 걸쳐 광교산에 올랐다.

정확하게 말하면 토요일에는 산행은 거의 안하고 광교산 버스 종점에서 나일남교장님을 만나 곡주만 들이켰다. ㅎㅎㅎ~

나는 맥주를 마시고 나일남 교장님은 막걸리를 마셨다.

만날  때마다 나일남 교장님의  첫번째 말은 “맹교장님 요즈음 무슨 책을 읽으셨습니까?” 이런 질문을 한다.

사실 이런 물음을 걸어오는 것이 반갑다. 이 세상 천지에 나에게 이런 물음을 걸어오는 사람은 나일남 교장 뿐이다.

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축약본으로 읽었고, 박범신의 [산다는 것은], [소금], 그리고 김훈의 [칼의 노래]에 대하여 말하였다.

나일남 교장님은 [금강경[을 7번 읽었고, 요즈음은 [반야심경]을 읽고 있다고 했다.

나도 금강경을 읽어야겠다.

 

일요일에는 몇몇 교장선생님들과 진짜 산행을 했다.

최승화교장, 채찬석교장, 박경수교장, 이영관 장학관,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 이목리 쪽에서 오르는 광교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오리불고기를 먹었다.

나는 하산 길에 프랑스 6.25 참전 기념비에 참배하였다.

 

나무에 단풍이 물들었다. 가을산은 아름다웠다. 감사한 하루였다.

밤11시50분에 제주도 여행을 끝내고 리무진버스로 김포비행장에서 수원에 도착하는 아내를 마중나가 태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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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버스 종점 절집에 처음 들어가 보았는데 밖에서 보는 바와는 다르게

대웅전을 제대로 지었다. 내부를 보았는데 부처님을 모신 닷집은 정말 아름다웠다.

요즈음 지은 절집이지만 아주 아름다운 목조건물이었다.

다음에 다시 사진을 찍어야겠다. 마당에 석등도 아주 수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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