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담당 교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담임들로 부터
학생들의 장애정도, 학생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고 아이들을 파악하였다>
우리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순회2학급을 포함하여 5개 학급이 있다. 학생 수는 총 38명이다.
장애학생들은 학급당 인원이 적어서 38명이지만 학급 수로는 5개 학급이다.
특수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불러 저녁을 사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모두 9명이 모였다.
저녁을 먹으면서 각 담임들에게 학생들의 특성을 설명하라고 사전에 지시했더니
담임들이 미리 학생의 특성을 작성하여 나에게 제출해서 자세히 읽어 보았다.
설명을 모두 듣고 전체 학생 중에서 교사의 손길이 제일 많이 필요한 학생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무개 학생이라고 하여 그 자리에서 부모의 전화를 물었다.
담임이 부모의 핸드폰 번호를 외우고 있어서 놀랐다.
내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아무개 학생이 교사의 손길이 제일 많이 가야하는 학생이라고 하여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해주었고, 아무개가 자기 교실을 찾지 못했는데 이제는 혼자
자기 교실을 찾아간다고 말했더니 교장선생님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감격해 하였다.
성안중학교 근무시절 관내 중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않아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정무학 교장선생님과함께 교육청을 방문하여
특수학급을 개설한 적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 돌볼 것인가?












